지금 부산에선 명랑핫도그가 난리입니다. 

개점하는 점포마다 줄을 서서 가먹는 진풍경이 벌어지는데요

서울에서 살다온 제가 수도권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핫도그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명랑핫도그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핫도그가 밀가루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데요.

명랑핫도그가 뜬 이유는 쌀가루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특이점이 있다면

쏭스핫도그는 그냥 쌀이 아닌 찹쌀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식감이 쫀득하고 어느정도 식어도 고소하면서 쫀득한 맛을 유지합니다. 

메뉴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소세지에 반죽을 입힌 핫도그는 쏭스핫도그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데요

이 소세지에 치즈를 넣은 치소핫도그, 매운 소세지를 넣은 맵쏘핫도그, 

큰 소세지 넣은 빅쏘 핫도그 등 소세지 핫도그 뿐만 아니라 

치즈, 찰떡, 고구마, 어묵, 게살 등 다양한 재료로 핫도그를 만듭니다.

점포에 따라서는 이렇게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는 곳도 있는데요

커피 원두를 바리스타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분의 것을 공급받아 사용합니다. 

커피의 품질과 맛을 보장하기 위한 거죠. 

실제로 핫도그를 먹다보면 음료 한잔이 아쉬운데 

그런점까지 보완할 수 있는 메뉴 구성입니다.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도권 중심으로 점포가 개설 되어있고요 

동남권에 가장 많이 몰려 있으며 남부(수원, 화성, 안양 등)에도 제법 개점해 있습니다. 


매장 종료는 크게 음료와 함께 판매하는 카페형과 

핫도그와 커피 정도만 판매하는 표준형이 있습니다. 

더 작게 테이크아웃 전문점이 가능하며

팝업매장이라 해서 행사장에 일시적으로 판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런, 매장별 특성에 따라 창업비용과 필요한 평수도 차이가 나는데요
가장 비싼 것도 4천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물론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금이 발생할 수는 있겠으나 
상당히 저렴한 축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